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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에 김주현 내정 … 주변 4강 대사 인선도 마무리

일본 대사 윤덕민, 중국 정재호, 러시아 장호진, 유엔 황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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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기자 |  2022.06.07 10:36:51

금융위원장에 내정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 (사진 = 여신금융협회)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서울 출신의 김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 부처에서 주로 근무했다.

이명박 정부 때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9년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맡았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을 주일 대사로,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를 주중 대사로, 장호진 한국해양대 석좌교수를 주러 대사로 각각 임명했다.

이 중 윤 전 원장은 외교안보연구원에서 20여년 간 교수로 재직하다 박근혜 정부 때 차관급인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학자 출신이다. 윤 대통령이 당선인일 때 한일 정책협의대표단 일원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정 교수는 미중 관계를 연구해온 중국 정치경제 전문가다.

장 교수는 외교부 북미국장과 대통령 외교비서관을 지낸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이로써 앞서 주미 대사로 임명된 조태용 전 의원을 포함해 새 정부 첫 '4강 대사' 인선이 마무리 됐다.

아울러 황준국 전 주영 대사는 주유엔 대사로 임명됐다.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후원회장이기도 했던 황 전 대사는 이명박 정부 당시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박근혜 정부 당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겸 6자 회담 한국 수석대표를 지낸 북핵 전문가다.

윤 대통령은 또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을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문화체육비서관으로, 허성우 전 인수위 행정실 부실장을 시민사회수석실 국민제안비서관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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