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일 기업윤리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본관에서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농협인 위촉 ▶윤리경영 슬로건 등 청렴콘텐츠 공모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실천결의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의 특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 된 45인의 청렴 농협인들은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중앙본부 및 지역본부에서 추천한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1년 간 농협의 청렴도 향상 아이디어 발굴,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의견과 중장기 개선 방안 제시, 청렴 정책에 대한 부서 내 소통과 홍보미션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재식 부회장은 “농업인·국민에게 신뢰받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도·윤리경영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해충돌방지법 등 새로운 법규 시행에 대해서도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행동강령 등을 정비하여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