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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무소속으로 영천시장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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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2.06.03 09:24:33

최기문 영천시장 당선인. 

경북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이 무소속으로 6·1 지방선거에 재출마해 당선됐다.

최 후보는 53.43%를 득표해 43.80%를 얻은 국민의힘 박영환 후보를 10% 가까이 이겼다.

경찰청장 출신인 최 당선인은 제19대와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신 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박영환 후보 및 무소속 이정호 후보와 경쟁했다. 선거 초반 여론조사에서 경쟁 후보들보다 압도적 우위에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격차가 줄어 한때 긴장감이 돌기도 했다.

최 당선자는 “오랜 가뭄과 일손 부족으로 수확을 앞둔 들녘은 타들어 가고 농민들의 시름도 깊어가고 있다”며 “기뻐해야 할 순간이지만 코로나 후유증으로 아직도 많은 소상공인이 힘들어하는 등 우리 앞의 현실이 절대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일할 기회를 준 것은 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빨리 수습하고 산적한 과제들을 조속히 해결하라는 영천시민의 바램이자 명령”이라고 덧붙였다.

 

최기문 영천시장 당선자는 “시급한 현안들부터 챙기고 영천의 미래 신성장을 이끌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해 가겠다”며 “선거로 인한 상처를 조속히 치유하고 하나 된 마음으로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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