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 달성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최재훈 전 대구시의원이 당선되면서 40대 초반의 젊은 달성군수가 탄생했다.
69.3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최재훈 당선인은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 완전히 새로운 달성을 원하는 달성군민의 승리"라며 대구의 8개 자치단체 중 가장 역동적이며 눈부신 성장을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는 각오다.
최재훈 당선인은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이 승낙한다면 그분들의 공약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선거 과정의 갈등과 반목은 모두 버리고 그 열정을 달성 발전의 희망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지방정부 동반자로서,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대구시와도 긴밀히 소통하는 군정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4년, 달성 100년의 초석을 놓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