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남한권, 울릉군수 당선…무소속 ‘돌풍’

"100만 관광객이 몰려드는 울릉 실현하겠다"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2.06.02 09:19:13

남한권 울릉군수 당선인.

6·1 지방선거에서 경북 울릉군수에 출마한 무소속 남한권 후보가 국민의힘 정성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무소속 남한권 후보는 총투표인 6796명 가운데 69.71%인 4629표를 받았다. 남 당선인의 맞상대 국민의힘 정성환 후보는 30.28%인 2011표를 얻는 데 그쳤다. 남한권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비교적 큰 표 차이로 정 후보를 누르면서 무소속 돌풍을 일으켰다.


김병수 현 군수가 국민의힘 당내 공천에서 탈락한 뒤 울릉군수 선거는 일찌감치 남 후보와 정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졌다.정 후보는 울릉군의원 4선을 지낸 경험과 국민의힘 공천을 바탕으로 세몰이에 나섰다.

 

남 후보는 국민의힘에서 당내 경선을 치르기 전에 탈당해 무소속으로 표심을 공략해왔다.육군 인사행정처장(준장) 출신인 남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은 현 김 군수에게 700표 차이로 패한 바 있다.


남한권 당선인은 "민심 현장을 지켜온 초심 그대로 위대한 울릉을 건설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군민의 마음을 헤아리며 작은 일부터 챙기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