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6·1 지방선거에서 경북교육감에 출마한 임종식 후보가 2명의 경쟁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임종식 당선인은 “우리 아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환경에서 가장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경북교육을 대한민국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임 당선인은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 △본격적인 미래 교육 대비 수업 혁신 △아이들의 안전 보장 △맞춤형 복지 확대 △변화와 혁신으로 서로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구축 △소통 및 학교지원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당선 소감으로 임 당선인은 “다시 교육감으로 복귀해서 남은 따듯한 경북교육 1기 임기를 잘 마무리하고 지속 가능한 따뜻한 경북교육 2기를 준비하겠다”며 “아울러 선거 과정에서 함께 고생하신 마숙자, 임준희 후보님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이라는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분과 소통해 작은 차이에 얽매이지 않고 함께 헤쳐나가야 할 큰 방향에 대한 지혜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당선인은 "저의 당선은 흔들림 없는 미래 교육 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 회복을 바라는 경북 도민의 승리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바라는 300만 도민의 뜻이 모인 결과이다”며 “도민들의 한 표, 한 표에 담긴 뜻과 경북교육을 잘 이끌어달라는 요구 잊지 않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