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북도 안동 산불피해지, 나무 심기 ‘착착’…161억원 투입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변신 중

  •  

cnbnews 이경미기자 |  2022.05.24 09:37:26

산불피해지 조림 현황.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안동 풍천ㆍ남후 대형 산불피해지를 복구하기 위해 총 복구면적 1078ha 중 800ha에 139만8000 그루를 심었다.

지난 2020년 4월 24일부터 사흘간 발생한 대형 산불로 안동 지역에는 209억원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산불피해지의 세밀하고 체계적인 복구를 위해 지역주민ㆍ자문위원 등 의견을 수렴해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1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관림, 내화수림대, 경제림, 밀원수 및 특용수를 심고 있으며 내년까지 숲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림 종 다양성을 위해 침엽수와 활엽수를 섞은 혼효림을 조성하고 주요 시설물이나 대형 산불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은행나무 등 내화수종을 심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해가 발생하는 고속도로 주변으로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한 산벚나무, 가시권역인 민가주변 등에는 이팝나무를 위주로 400ha에 59만3000본을 심었다.

올해는 다층적 구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침엽수와 활엽수를 섞은 혼효림으로 400ha에 80만5000본을 심는다. 내년에는 가급적 지역주민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밀원수 및 특용수인 헛개나무 등 278ha에 41만7000본을 심을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한 순간의 부주의로 잃어버린 소중한 산림을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복구해 미래 세대가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