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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서울 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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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2.05.16 10:04:43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 제한시간 완화 단계별 서울시 음식점(오프라인), 여가 서비스(노래방, 게임방, 영화관, 전시관 등)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를 지역별로 분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울시의 영업 제한시간이 21시(2021년 12월 18일부터 2022년 2월 18일), 22시, 23시, 24시에서 전면 해제되기까지 시기별로 서울 주요 지역 소비를 분석한 결과 주요 상권 중심으로 소비가 회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서울시 영업제한시간 단계적 완화에 따른 18시 이후의 매출건수, 매출액 증감을 보면 영업제한시간 21시 기간 대비 영업제한시간 22시 기간에는 매출건수 3%, 매출액 5% 증가했다. 영업제한시간 23시 기간에는 매출건수 14%, 매출액 18% 증가했다.

영업제한시간 24시 기간에는 영업제한시간 21시 기간 대비 매출건수 32%, 매출액 42% 급증했으며, 영업시간이 전면 해제되면서 매출건수 44%, 매출액은 60% 증가했다. 영업시간 전면 해제가 되면서 매출건수와 매출액 상승이 가장 높은 구는 용산구(매출건수 69%, 매출액 76% 증가), 성북구(55%, 71%), 광진구(55%, 70%)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행정동 232개 중에서 영업제한시간 완화에 따른 18시 이후의 매출건수, 매출액 증감을 보면 영업제한시간 21시 기간 대비 영업제한시간 전면 해제 기간에 매출건수 상승이 가장 높은 동은 용산구의 이태원으로 매출건수는 198% 상승을 보였다. 용산구의 용산동은 100%, 중구 필동 96%, 성동구 사근동 89%, 성북구 안암동 86% 매출건수가 증가했다.

영업시간 전면 해제 기간에 이태원을 18시 이후에 발생한 매출건수는 20대 61%, 30대 27% 로 20~30대가 매출건수의 88%를 차지했으며, 영업제한시간 21시 대비 매출건수는 20대 209%, 30대는 240% 증가했다.

서울시 행정동 232개 중에서 영업제한시간 완화에 따른 18시 이후의 매출건수, 매출액 증감을 보면 영업제한시간 21시(2021년 12월 18일부터 2022년 2월 18일) 기간 대비 영업제한시간 23시 기간(2022년 3월 5일부터 4월 1일)에 매출건수가 상승이 높은 곳은 대학가 중심으로 신학기가 되면서 상권이 살아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신학기(2022년 3월 5일부터 4월 1일)가 되면서 매출건수 상승이 타 지역 대비 높은 대학가는 성북구 안암동(고려대) 48%, 중구 필동(동국대) 42%, 성동구 사근동(한양대) 44%, 동작구 흑석동(중앙대) 41%, 동대문구 회기동(경희대) 38%, 광진구 화양동(건국대) 32%로 영업제한시간이 21시 대비 23시로 2시간 연장되면서 6곳 모두 30% 이상 매출건수 증가를 보였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업제한시간 21시 대비 영업시간 전면 해제되면서 서울시 232개 동 중에서 상위 30위 안에 청와대 근방인 종로구 부암동, 삼청동 및 청운효자동이 눈에 띄었다. 영업시간 전면 해제가 된 부암동은 오프라인 가맹점 중 커피전문점 매출건수는 16%, 한식·백반 14%, 제과점이 13%를 차지했으며, 영업제한시간 21시 대비 매출건수는 각각 62%, 166%, 83% 증가했다.

삼청동은 부암동과 마찬가지로 커피전문점, 한식·백반 및 양식의 매출건수 비중이 높았으며, 전시관(미술관·박물관)의 매출건수 비중도 10%를 차지함과 동시에 18시 이후 매출건수는 영업제한시간 21시 대비 8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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