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다음달 8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 국내 유망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I AM GROUND(아이 엠 그라운드) 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알트원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현대미술 기획전이다. 국내 유망 작가 5명의 회화·설치미술·미디어아트 등 작품 70여점이 내걸려 관람객을 맞는다.
주요 참여 작가로는 설치미술 작가 최성임, 유사 회화(디지털 매체를 통한 추상회화) 시리즈로 유명한 윤향로, 영국 런던과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미술가 민준홍, 영화 ‘기생충’속 자화상을 그려 화제가 된 작가 지비지(ZiBEZI), 미디어아트랩(Media Art Lab) 팀 노드가 있다.
이번 전시에는 LG전자가 OLED TV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참여했다.
LG 올레드 TV는 지비지 작가의 미디어아트, 도시의 풍경과 사물을 시각예술로 표현한 민준홍 작가의 작품을 생생하게 구현한다. 관람객들은 LG 올레드 TV 10여 대를 통해 작가의 작품과 인터뷰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올레드 아트(OLED Art) 프로젝트를 통해 LCD와 차별화되는 자발광(自發光, Self-Lit) 올레드의 강점을 부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의 티켓 예매는 네이버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무료다.
(글/사진=선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