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된 첫날 포항시 대이·효곡 무소속 허정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4일 이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허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출신고교인 대동고 총동문회 전.현직 임원과 소속 사회단체 인사 및 대이.효곡 자생단체 주요 인사 등 약 500여명의 지지자가 모여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허 후보를 격려했다.
특히 축사에 나선 허 후보의 고교 2년 동안 담임인 김만수 시인의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담은 시 낭송은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개소식에서 허 후보는 출마인사를 통해 "정당에 휘둘리지 않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민의 의견을 존중하는 친근한 시의원이 되겠다"며 “겸손한 시의원으로 임기를 마칠때까지 절대 정당에 입당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허후보는 대동고,대구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기업을 경영하며 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포항향토청년회 지도회 이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