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5.02 16:31:51
롯데몰 진주점이 개점 7년 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5일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롯데몰 진주점 1층은 기존 매장의 90% 이상을 신규, 리뉴얼 오픈했다. 특히 유통 업계 최초로 1층을 마운틴 및 신진 아웃도어 상품군을 중심으로 조닝을 구성했다. 이는 타 유통시설 대비 아웃도어 상품군의 매출 구성비가 높아 전략적으로 진행한 것이다.
또한 지리산을 포함한 진주 외곽 지역의 유명 산들이 배치돼 있는 지리적 이점을 반영해 각 매장마다 등산화 특화 라인을 공개한다. 국내외 아웃도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의 매장을 대규모로 넓히고, 등산화 전 라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더불어 2030 MZ세대를 중심으로 대세가 된 애슬레저 패션의 수요를 잡기 위해 신규 브랜드도 입점시켰다. 대표적으로는 오닐, 까웨, 제로그램 등이다.
최종헌 점장은 "아웃도어만큼은 경남지역 최고의 매장을 만들겠다"며 "판매 상품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에도 집중해 지역을 대표하는 품격있는 쇼핑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