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용두산 비어 콘서트'가 많은 관람객들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용두산 공원 다이아몬드타워 앞 광장에서 펼쳐진 이날 비어 콘서트에는 부산 출신 아티스트 와니밴드와 허밍프로젝트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야외 좌석 200여석이 모두 채워졌다.
맥주와 간단한 스낵을 즐기면서 공연을 즐기던 관람객들은 분위기가 고조되자 아티스트들의 노래에 맞춰 '떼창'을 하는 장관을 펼쳤다.
부산관광공사와 다이아몬드타워 운영사 BN그룹은 호텔 숙박권과 다이아몬드타워 무료 관람권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오는 7일, 14일에 오후 7시에도 비어 콘서트가 실시된다.
다이아몬드타워 측은 "콘서트 당일 평소 보다 20% 정도 늘어난 1200명 정도가 타워 입장권을 구매했다. 용두산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