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4.29 15:42:02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노동절(5월 1일)을 앞두고 29일 이동 플랫폼 노동자 지원센터인 '도담도담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변 후보는 간담회에서 취약노동자 노동권 보호 정책으로 ▲필수노동, 플랫폼, 특수고용, 프리랜서 등 취약 노동자 권익보호 강화 ▲청소년 노동자의 표준근로계약서작성 ▲노동인권 교육 등 권익 개선 사업 진행 ▲이동노동자 산업안전교육 및 산재보험 가입지원 ▲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실시 및 보호 시스템 구축 ▲교육공무직의 처우와 차별 개선 정책 추진 및 조례 개편 등을 제시했다.
변 후보는 "코로나19 이후 이동·플랫폼 노동자가 대폭 증가해 단기간에 사라질 직업군이 아니므로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도담도담센터가 지역 이동·플랫폼 노동자들의 쉼터이자 지원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지원센터 추가 개소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