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4.28 16:19:53
한국남부발전(주)이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평가하는 2021년 공공기관 발주공사 산업재해율 평가에서 역대 최저수준인 0.03%를 기록하며 20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1000억원 이상 대규모 발주공사를 시행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주공사 재해율을 평가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 혁신학교 운영 ▲남부발전과 협력사의 역할을 반영한 통합 안전 관리체계 구축 ▲소규모 협력사를 위한 안전 역량 멘토링 시행 ▲협력사 대상 안전 역량 사전심사 및 안전관리 이행 수준 평가 등 협력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와 지원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안전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누구나 안전 취약점을 신고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운영, 근로자 위치관리 및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 기술을 현장에 도입해 위험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이번 공공기관 발주공사 산업재해율 평가 1위뿐만 아니라 4년 연속 중대 재해 제로의 성과를 거뒀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관리 활동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