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4.28 14:27:19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 정기총회'에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 정기총회'는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비율 7.5%, 구매액 8억71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0년 구매액(5억5900만원) 대비 약 56%나 증가한 수치로 시 산하 25개 공공기관 중 2위를 기록했다.
진흥원은 매년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우선구매 협조를 추진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지역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수상했다.
정문섭 진흥원장은 "최근 들어 공공기관의 책임경영 및 사회적가치 실현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만큼 진흥원은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외에도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녹색제품 등의 공공구매 활성화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