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TP)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27일 부산 미래산업 선제 대응 및 일자리 창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24호 브랜치를 효성전기㈜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효성전기는 1973년 자동차용 모터 제조기업으로 자동차용 Blower 모터 시장점유율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 대표 중견기업이다. 최근 수소 및 전기에너지 기반의 엑츄에이터-컨트롤 시스템 분야 관련 기술 개발로 글로벌 밸류체인 중심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번 브랜치 개소로 지역의 기술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로 우수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산학 협력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브랜치 개소식에는 동아대 이성구 부학장, 동의대 김현수 교수, 신병철 교수, 부산대 김장목 교수, 신라대 김성수 학장, 제임제코 최윤화 대표,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 이정훈 이사, 한국전기연구원 홍도관 책임연구원, 항성산업사 황학봉 총괄이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지역 명문 장수 기업인 효성전기와 지산학 협력을 통해 e모빌리티 전기추진시스템 등 미래 신산업분야 혁신 기술개발과 지역인재 양성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