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중점 복지기관 9곳과 '꿈동네Call' 교육복지안전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중점 복지기관 9곳과 '꿈동네Call' 교육복지안전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 참여기관은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남광종합사회복지관 ▲금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래종합사회복지관 ▲사직종합사회복지관 ▲동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제종합사회복지관 ▲연산종합사회복지관 ▲연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9곳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복지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교육취약학생을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래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 9곳은 교육취약학생들을 위한 교육비 및 의료비 지원, 교육취약학생들의 자립심과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한다.

앞서 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13·18·19일 동래구, 금정구, 연제구 등 3개 지자체와도 '꿈동네Call' 교육복지안전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옥순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교육취약학생들의 지원·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도 마음껏 자신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