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4.27 14:59:43
지난 27일 개최된 부산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33회 부산광역시장기 시민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대회는 삼락생태공원 내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16개 구·군체육회 46개 클럽팀 450여명의 동호인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는 장인화 부산시체육회 회장, 양갑석 부산시게이트볼협회 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과 활력을 불어넣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코로나로 힘들었던 그간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평소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체육회는 그동안 침체된 일상의 회복과 체육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 각종 대회 개최 및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