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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화원산단,‘산업단지 대개조’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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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정훈기자 |  2022.04.27 15:30:11

명현관 해남군수가 화원산단 관계자와 현장을  점검 하고 있다.(사진=해남군청)


해남 화원농공·일반산업단지가 영암 삼호일반산단, 목포 삽진일반산단과 함께 ‘2022년 산업단지 대개조’지역으로 선정됐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2019년 정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정부 공모사업으로, 노후화된 산업단지 집중 지원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및 입지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화원산단의 노후화로 인한 생산·고용 감소 및 투자 위축에 따른 주력산업의 다각화를 도모하고,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기회요인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남도 및 목포시·영암군·관련기관과 함께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화원농공·일반산업단지는 대한조선㈜을 비롯한 32개사의 기업이 입주해 있고, 2,554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산업단지로서, 연간 생산액은 7,231억 원에 이른다.


이번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에 따라, 군은 친환경 스마트 중형 선박 특화단지 조성 및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 허브로 대개조하기 위한 관련 사업을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단 환경 조성으로 입주기업체의 기업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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