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6일 제3기 시민참여혁신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시민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지난 2020년 처음으로 도입됐다. 그동안 ▲혁신과제 발굴 ▲혁신 실적점검 ▲신규 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 경영혁신 전 과정에 참여해왔다.
제3기 시민참여혁신단은 기존 경영혁신 분야 외 적극행정, ESG 경영 2개 분야의 혁신단을 새롭게 모집해 20대~50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3개 분야의 과제 발굴, 이행 점검 및 성과 모니터링, 시민체감도 평가 등에 참여하고 공사 경영 전반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사 김용학 사장 및 시민참여혁신단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공사 주요 경영성과 공유, 각 분야별 전문 교육 등이 실시됐다.
김 사장은 "최근 대두되는 ESG 경영 실현에 있어 시민의 참여와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참여혁신단의 활동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의견을 공사 경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