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27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한국소방산업협회와 '소방산업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잡·다양화·대형화된 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과 소방산업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보∙경기도소방재난본부∙협회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복합지원을 통해 소방산업기업에 대한 기술향상과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소방산업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기술금융지원 ▲벤처∙이노비즈 인증평가 ▲기술이전 및 기술보호 등 종합지원 등에 나선다. 경기도소방본부는 소방용품·장비 전시 및 실용화를 위한 각종 행정지원을, 소방산업협회는 대상기업을 발굴하고 추천하는 등 소방산업 영위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함께 나선다.
기보 김대철 경기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기술을 보유한 소방산업 중소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한단계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