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미래교육원은 오는 9월 교원들의 메타버스 교육 및 체험 등을 위한 (가칭)'부산메타버스 교육실'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미래교육원은 예산 16억여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미래교육원 9층(462, 140평형) 전체를 메타버스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구축한다.
교육실은 기존의 체험중심 소규모 메타버스 공간과 차별화해 교육·체험·제작·전시 등 통합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용 메타버스를 직접 제작해보는 교육공간 2실, 다면체 미디어월(Media Wall) 기반의 상호반응형 메타버스 전시공간 1실, 메타버스 콘텐츠와 메타버스 내 오브젝트 제작 및 출력과 MR 콘텐츠 제작 등을 체험하는 체험공간 3실 등 총 6실을 조성할 예정이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 "이번에 구축하는 부산메타버스 교육실을 통해 미래교육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메타버스 활용 교육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