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9'에서 개발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IC조직위원회 제공)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BIC)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2'의 일반부문 전시작 신청 접수를 오는 5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2'는 국내외 우수한 인디게임을 발굴 및 육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국제 인디게임 행사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올해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온라인 전시는 30일까지 연장된다.

일반부문 접수는 25일 시작됐으며, 인디게임 개발자 누구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인디게임 개발자는 전시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학생 및 미취업자를 위한 루키부문과 대중의 투표로 전시자가 결정되는 커넥트픽의 접수는 각각 5월, 6월부터 시작된다. 특히 올해 처음 등장한 커넥트픽은 기존 전시작과 출시 후 1년이 지난 게임들을 대상으로 한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9'에서 관광객들이 SNS 이벤트를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BIC조직위원회 제공)

특히 올해는 얼리 스폰서로 스튜디오 킹덤, 니칼리스, 펄어비스, Yahaha Studios, 에픽게임즈 코리아, 엑스박스, 엑솔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원스토어, 유니티, 네이버제트가 참여를 결정하는 등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코로나 이전과 같은 규모의 오프라인 전시로 돌아올 예정인 만큼, 많은 개발자분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그간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시던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문섭 진흥원장은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인디 개발자들이 부산의 게임 개발 환경 및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도 가져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