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4.26 10:33:17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118명 선발에 2202명이 지원해 평균 18.7: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181명보다 63명(34.8%) 줄어든 규모이며, 지원자수도 지난해 3178명보다 976명(30.7%) 줄어들었다. 그러나 경쟁률은 지난해 17.5:1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9급(일반)이 87명 선발에 1835명이 지원해 경쟁률 21.1:1, 전산 9급이 2명 선발에 32명이 지원해 경쟁률 16:1을 기록했다.
기술직군의 경우 ▲공업(일반기계) 9급 7.5:1 ▲공업(일반전기) ▲보건 9급 24:1 ▲시설(일반토목) 14:1 ▲시설(건축) 9급 9.5:1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특히 사서 9급은 4명 선발에 97명이 지원해 24.3: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교육행정 직렬 내 장애인 구분 모집에선 11명 선발에 46명이 지원해 경쟁률 4.2:1, 저소득층 모집에선 3명 선발에 46명이 지원해 경쟁률 15.3:1을 보였다.
접수자 성별 비중은 남성 26.3%, 여성 73.7%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20대 이하가 52.2%, 30대 35.4%, 40대 11.2%, 50대 이상 1.2%가 접수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5월 30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6월 18일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