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4.26 10:32:59
부산시가 행정안전부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5000만원을 확보했다. 평가점수 98.49점으로 광역지자체 평균 점수(76.11점)보다 훨씬 웃도는 점수로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시민·민간기업 대상 수요조사, 데이터 관련 공모사업 추진,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생활 밀착형 공공데이터 발굴 및 개방, 비정형데이터(SHP, VR, 지도) 개방 등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노력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 외에도 서구, 동래구, 북구, 강서구, 연제구, 수영구 등 부산 기초지자체 6곳도 시·군·구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시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민간 중심의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시를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데이터 관리 도시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등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신규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