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 방송인협회 대구 경북 기자 협의회’는 지난 22일 김일곤 경북 김천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신음동 소재 정원식당에서 간담회를 했다.
변상범 사무총장의 사회로 이날 간담회는 박미화 회장 인사말과 김일곤 김천시장 권한대행 환영사, 지역별 기자 소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미화 회장은 "지루했던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이제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추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 자리를 준비해 주신 금광수 김천지회장과 김천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일곤 김천시장 권한대행이 환영사와 더불어 시정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민선 7기 경북도 초대 대변인과 청도 부군수를 역임한 김 권한대행은 행정통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김일곤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김천시는 50만 미만의 인구를 가진 시 중,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여성과 노인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으로 제3공단 산업단지 36개 업체가 100% 분양돼 4000여 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며 “3공단에 이어 4공단 조성도 이웃인 구미시와 연계해서 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06년 김천에서 열린 제87회 전국체전, 2007년 제36회 전국 소년체전과 제27회 전국 장애인체전이 개최된 지역인 만큼 당시 인프라 구축이 잘 돼 호평받은 바 있다“며 ”앞으로 스포츠와 박람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명품 김천시가 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참석한 언론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김천시가 제공하는 버스를 타고 직지사 견학과 각종 체험 등 그간 김천시가 개발해 온 관광인프라를 둘러보고 김천시의 저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 방송언론인 연합회 대구 경북 기자 협의회’는 경북지역 20여 개 신문사에 근무하는 기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자체의 대 언론관계 개선과 협력을 주목적으로 지난 1월 설립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