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4.22 16:47:10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5월 6일까지 '부산항 협력중소기업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BPA가 3년째 시행해 온 이 사업은 협력중소기업과 근로자가 한국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때 부담하는 비용의 최대 20만원을 BPA가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24개 기업 근로자 68명에게 1346만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근로자는 최대 40만원의 국내여행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활용해 휴가기간에 숙박, 교통, 레저용품 등 여행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올해는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총 75명의 근로자를 선정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항만연관산업 업종을 영위하거나 부산항 이용실적(화물, 여객)이 있는 부산·경남 소재 중소기업 및 근로자다. 희망하는 기업은 상생누리 사이트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BPA 홈페이지 'ESG경영-동반성장-참여하는 동반성장-공지사항' 또는 상생누리사이트 '프로그램 검색-부산항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서 확인하면 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항 발전의 주역인 협력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워라밸과 재충전을 적극 지원하는 등 협력기업들과 동반 성장하는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