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엑스포 응원문구 표출안.(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2030부산엑스포 유치 열망을 담은 시민들의 응원 문구가 광안대교에 표출된다.

부산시설공단은 '광안대교 부산엑스포 응원톡 이벤트'를 추진해 총 3035명의 시민들이 엑스포 응원에 동참했으며, 이 중 80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활성화를 위해 부산역광장, 부산시민공원,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엑스포가 궁금해!'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선정된 80개의 응원 문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오후 9시와 10시에 각각 10분간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통해 표출된다. 당첨자 현황은 공단 교량관리처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이해성 이사장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에 표출돼 더 많은 관심과 기대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60조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2030부산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