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20일 서울시, 사단법인 한국전력산업중소사업자협회(KEISA)와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기보·시·KEISA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기술평가보증 등 복합지원을 통해 KEISA 소속 우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KEISA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영위하는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기술이전 등 종합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향후에도 신재생에너지사업의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의장 기보 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민간과 공공의 협업사업을 통해 서울시가 탄소중립 구현에 한 발 더 나아가고, 신재생에너지 기업 또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