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20일 장안읍 '반룡마을 지구단위계획 도로 개설'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반룡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는 반룡마을을 통과하는 주요 진입도로로 기존의 협소한 도로를 확장해 마을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통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진입도로 길이 150m, 폭 8m의 도로를 개설한다.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 군수는 "그간 마을 진입로가 협소해 마을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함을 겪어왔다"며 "예산과 인력을 최우선으로 투입해 조속히 도로개설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