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2일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불끄기(소등) 행사에 모든 학교와 산하기관이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구의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부산지역 모든 학교와 산하기관이 불끄기 행사에 참여하도록 안내했다.
이에 앞서 미래세대의 생태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화 환경교과서인 '부산의 환경과 미래'와 워크북을 개발해 모든 중학교에 보급,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의 안전한 삶을 지키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바로 지금 당장, 나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