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가 2030부산엑스포 유치열기 확산을 위해 실시한 UCC공모전 '엄지척 오디션'에서 결선인 방송 오디션에 진출할 최종 8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8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과 일반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다. 42일 동안 오디션 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조회수 11만1749회, 좋아요 2만2403개, 노출횟수 46만3930회를 기록했다.
특히 결선 진출 작품들은 일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퍼포먼스, 퓨전국악, 창작곡, 모노드라마, 다국어 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장르가 골고루 포진돼 있다.
방송 오디션은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 8일 오후 12시 10분부터 70분간 특별 편성돼 KNN을 통해 방송된다.
부산상의 박종민 사무처장은 "8개의 작품 모두 기획력과 홍보성이 뛰어나 누가 대상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결선 오디션에 진출하게 됐다"며 "특별 심사위원 출연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를 방송 오디션에 가미해 경쟁에 오른 작품들을 통해 2030부산엑스포가 시민들에게 유쾌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부산상의와 2030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 KNN이 공동주관하고, BNK부산은행이 단독 후원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