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4주간 걸음기부형 그린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예탁결제원 임직원이 대중교통 이용 등을 통해 5000만보 이상 걸음을 기부하면 KSD나눔재단은 취약계층에 친환경 기부물품을 후원하는 선순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협업해 국내 ESG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생활용품 40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 400명을 대상으로 나눔키트를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명호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일상 속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지구 환경 보존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 기부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