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장애인 협회와 부산 장애인 회원단체는 지난 15일 하윤수 부산교육감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했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은 "지난 8년간 김석준 교육감을 믿고 지지하였지만 특수교육에 무관심과 소통부재로 일관해왔다"며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새로운 부산교육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장애가 장애가 아닌 사회,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 우리 모두가 존중받아야할 존재"라며 "장애학생들을 위한 직업훈련센터운영과 학교의 일반교과과정에 장애이웃에 대한 이해를 진작하는 내용도 포함하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누구 하나 소외 되지 않도록 더 깊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