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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에 '1인 미디어센터' 생긴다…원도심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 확대

시, '지역 1인 미디어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동부산-중부산-원도심-서부산 연결 거점벨트 완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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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4.18 09:27:26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 영도구에 '1인 미디어센터'가 올해 건립된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지역 1인 미디어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4년까지 최대 14억4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1인 미디어센터 구축사업'은 국내 1인 미디어산업의 저변을 확대해 산업으로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부산시와 함께 대구시, 강원도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1인 미디어센터를 영도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지인 지역산업복지센터에 설치한다. ▲1인 미디어 기반 기술융합 콘텐츠 제작을 위한 중형 스튜디오 구축 ▲관광·특산품 소개 등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지역 기반 신인 창작자 발굴 및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영도구의 해양, 수리조선, 관광, 콘텐츠 등의 유관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산업과 1인 미디어 산업의 융합 발전을 도모하고, 라이브방송, 기술융합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송출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 스튜디오(해운대), 상상플러스 부산(부산진구), 영상미디어센터(강서구·2023년 구축)와 함께 1인 미디어 창작공간이 동부산-중부산-원도심-서부산으로 연결되는 '1인 미디어 제작 거점 벨트'를 완성한다는 것이다.

박형준 시장은 "1인 미디어 산업은 우리 사회에 깊숙이 파고들어 남녀노소 구분없이 자유롭게 즐기고 있다. 그 규모 또한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며 "시는 미디어 산업의 신성장 동력인 1인 미디어 산업이 지역관광 활성화, 기업 마케팅 등의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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