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외국인유학생 소셜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울릉도ㆍ독도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 후보가 울릉군수로 당선 시 국내 유학생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오는 2025년 울릉공항 개항에 대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겠다는 것이다.
외국인유학생 소셜 홍보대사 프로그램은 일회성에 그치는 이벤트가 아닌 국내 17만여 명에 이르는 유학생을 울릉도ㆍ독도에 순차적으로 초청해 관광과 함께 역사 문화교육을 진행하는 등 고국에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홍보하는 정례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한권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인구 1만명이 무너진 울릉군의 현 상황은 울릉공항 개항을 대비한 관광 활성화 전략과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소셜 홍보 대사로 위촉된 유학생은 SNS 등 홍보 활동에 따라 울릉도ㆍ독도 명예 군민증 발급 등 울릉군민과 외국인의 화합 ․ 공존의 관광 인프라 확충의 매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