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4.15 17:06:54
3월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22% 증가한 14억 달러, 수입은 21.2% 증가한 15억6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1억6000만 달러 적자로 7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부산세관이 15일 발표한 수출입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3월) 부산지역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40억 달러, 수입은 23.3% 증가한 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에서는 ▲전기·전자제품(55.3%) ▲기계류와 정밀기기(26.1%) ▲화공품(23.4%) ▲승용자동차(20.2%), 자동차부품(14.8%) ▲철강제품(12.6%) 등은 증가했고, ▲선박(-38.2%)은 감소했다.
수입 품목에서는 자본재 26.1%, 소비재 22.8%, 원자재 16.9% 모두 각각 증가했다.
특히 무역수지의 경우 주요 흑자국은 ▲미국(1억1700만 달러) ▲동남아(5800만 달러) ▲중남미(5600만 달러) ▲중동(3200만 달러)이고, 주요 적자국은 ▲중국(2억5700만 달러) ▲일본(1억1500만 달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