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장흥군드림스타트가 2022년 ‘생활지원서비스興’ 사업을 추진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 31일부터 4월 15일까지 코로나19로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실시됐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게 영양식 제공해 아동발달을 돕고 단백질 위주의 식품(돼지고기,달걀)을 전달했다.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할 수 밖에 없는 아동들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칫솔,치약 등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했으며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칫솔질 실천교육 등을 함께 실시하였다.
도움을 받은 한부모 가정 보호자는 “아이들이 고기와 달걀반찬을 좋아하는데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도 경제적 부담이 되어 구입하지 못했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를 줄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균형적인 성장발달을 돕고, 칫솔질 실천과 구강질환 예방법 등 교육을 통해 아동의 자가 구강건강 능력 향상 및 바른 구강건강 습관형성을 독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드림스타트는 2011년부터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정서·신체·건강·가족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82개 전국 농산어촌 기초단체 드림스타트 평가결과 장흥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2022년도에는 취약계층 아동 사례관리의 예방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며 “장흥군의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흥군드림스타트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