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인권경영 이행과 BMC형 ESG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국내외 건설공사의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 등을 수록한 '안전사고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 1월 광주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사고 사례를 포함해 2019년~2021년 발생한 국내 안전사고 약 30건, 해외 안전사고 3건 등이 수록돼 있다. 건설공사 관계자들이 안전교육에 활용하기 편리하도록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김용학 사장은 "본 사례집 발간을 계기로 안전문화 확산과 증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고도화된 안전문화 의식을 갖춰 ESG윤리경영 실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관련 법과 제도가 정비되기 전부터 해당분야의 전문적 관리를 위한 사장 직속 '안전관리단'을 신설해 재난안전관리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