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감 하윤수 예비후보는 14일 '부산교육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북구 거주 학부모 30여명을 만나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하 후보에게 고질적인 북구지역 교육현안 문제 해결을 건의했다.
하 후보는 간담회에서 "예비후보 등록 이전부터 부산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부산 16개구·군 지역 전체를 돌면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교육여론을 청취해왔다"며 "부산교육이 바로 서지 않으면 부산의 미래는 없다. 청년이 둥지 틀 수 있는 부산, 환골탈태한 부산교육 수립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 후보는 지금까지 부산 기장군, 남구, 연제구, 동래구, 사하구, 부산진구, 강서구, 사상구, 해운대구, 금정구, 북구 지역 학부모·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