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14일 온실가스와 탄소 배출을 줄여 친환경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선도하고 지역관광기업들의 녹생경영을 확산하고자 하는 'ESG 친환경 녹색경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공사는 올해 '그린 플랫폼, BTO'를 목표로 친환경 녹색경영, 생활 속 친환경 실천계획, 지역사회 녹색경영 확산, 사업장 환경친화적 운영, 관광명소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우선 총괄 책임자로 사장을 지정하고, 외부전문위원이 포함된 녹색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한다. 연 2회 각 사업장별 에너지이용 합리화 관리시스템 지표를 통한 실천과제 이행점검과 개선점 파악 및 보완조치도 진행한다.
공사는 친환경 녹색경영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명소 환경보호 플로깅 캠페인 활성화 ▲옥외광고물 심야 소등제 실시 ▲LED 조명등 보급 확대 ▲친환경 자동차 및 녹색 제품 구매 확대 ▲저탄소 생활 실천 ▲전사적 녹색 교육 ▲에너지키퍼 운영 활성화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전직원 이메일 보관함 지우기 등을 계획하고 있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탄소중립의 글로벌 의제화에 맞춰 공사에서도 녹색 성장 인프라 구축을 통한 탄소저감, 순환경제 등 ESG경영 트렌드를 선도해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도하고 부산의 관광기업들이 친환경 녹색경영을 실천하도록 확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