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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육아친화마을' 강서·수영구 시범구 선정

부산여가원, 지역 특성 반영한 육아친화마을 조성방안 제시 예정…시, 연구 결과 기반 '운영 및 지원계획' 수립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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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4.14 11:12:23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시범사례 적용 시범구로 강서구와 수영구를 선정하고 연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은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여가원)이 자치구·군의 육아친화성을 분석한 1차년도 연구에 이은 2차년도 연구로 육아친화마을 관련 지표를 구체화하고 주민의 의견을 방영한 상향식 지역 맞춤형 '육아친화마을' 조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앞서 지난 2월 전문가 자문을 진행하고, 3월에는 1차년도 연구결과를 바탕을 시범지역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 강서구와 수영구를 선정했다. 특히 강서구는 1차년도 연구에서 영유아 수 대비 인프라시설이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시범구의 각 구청과 지역 육아거점 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인프라시설뿐만 아니라 육아 관련 서비스, 프로그램 등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까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숙의토론 형식의 주민 좌담회를 실시해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여가원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육아친화마을 조성방안과 시 전역 확대를 위한 정책제언을 제시한다.

시는 연구 결과를 육아친화 서비스 및 인프라, 인적 네트워크, 가치관 등을 포함하는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및 지원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추진되는 육아친화마을 시범사례 적용 연구가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시행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생활권별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육아친화 환경을 조성해 부모와 자녀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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