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 강진의료원 방문해 간식 전달
지난 7일 (사)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회장 마삼섭)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강진군 보건소 및 강진의료원을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모두 힘든 시기에 우리 직원들을 위해 떡과 음료 등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군 방역관리를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삼섭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원들의 건강이 염려되는데 준비한 간식 드시고 위기를 무사히 잘 넘기셨으면 좋겠다"며 "다른 의료시설도 방문해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효도회 강진지회는 2014년 결성된 사회 봉사단체로 전통 효 정신을 계승하고 경로효친을 실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2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을 경로식당과 노인생활시설, 장애인 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 강진읍 천사들의 나눔방에 정기적으로 두유를 기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의료 관계자 위로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꾸준히 나눔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