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1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전국 3위에 오른 세계불교미륵대종 총 본산인 남미륵사(전남 강진군 군동면 풍동리) 경내 서부 해당화가 분홍빛으로 물들어 화려한 꽃 잔치를 벌이고 있다.
남미륵사에는 만개한 50만 그루의 서부해당화 외에도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철쭉이 천만그루가 장관인데다 보기 드문 수양벚꽃과 빅토리아 연 등이 연중 관광객 300만을 불러 모으는 명소로 이름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