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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 데이터 기반 지역기업 지원사업 확대

데이터바우처, 고성능컴퓨팅 인프라, 컨설팅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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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4.12 10:36:55

지난 3월 11일 개최된 '2022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설명회'의 모습.(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국판 뉴딜 2.0'을 기반으로 빅데이터의 수요와 공급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 산업의 디지털에 기반한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진흥원은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 바우처를 지원하는 ▲'2022 데이터바우처 지원기업 수행 협력기관' 사업을 3년째 계속 지원하며, 인공지능에 특화된 고성능 컴퓨팅 자원 및 초거대 인공지능 API서비스 인프라를 지원하는 ▲'2022년 고성능컴퓨팅 자원 운영지원 사업'을 올해 신규 운영한다. 더불어 데이터 분석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의 수요기업(2차)을 현재 모집 중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기업 수행 협력기관' 사업은 데이터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과 신규제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빅데이터 수요기업 수는 2020년 61개사, 2021년 98개사로 증가했고, 매년 증가하는 빅데이터 수요기업 수만큼 원활한 데이터 공급을 위해 부산지역 빅데이터 공급기업도 2021년 21개사 대비 2022년 60개사가 등록돼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고성능컴퓨팅 자원 운영지원 사업'은 AI를 연구개발하는 중소·벤처기업, 대학교, 공공기관 등 대상으로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GPU서버, 1083개 지원) 및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 API를 임차·지원하는 사업이다. 많은 비용 부담으로 참여가 제한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등에게 인공지능 시장 구축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산업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시와 함께 지역 수요기업 확대를 위해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으며, 지난 22일에는 '2022년 디지털 뉴딜 국가 지원사업'을 개최했다. 약 80개 지역 기업이 설명회에 참여했다.

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지역의 빅데이터 공급기업 증가는 지역 데이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에서 추진하는 교육·인력 양성사업과 연계해 데이터기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며 "향후에도 부산지역 빅데이터 수요·공급기업을 성장시켜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확산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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