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오규석 기장군수, KBO 찾아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사업 조속 추진 협의

허구연 신임 총재와 시의회 실시협약안 통과 위해 공동대응 추진키로

  •  

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4.10 09:31:58

오규석 기장군수는 8일 한국야구회관을 방문해 한국야구위원회 허구연 신임 총재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조속한 건립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사진=기장군 제공)

오규석 기장군수는 8일 오후 4시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신임 총재와 면담을 갖고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조속한 건립을 위한 제반사항을 협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29일 허 총재가 취임해 양 기관의 숙원사업인 명예의 전당 사업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조속한 건립 추진을 위한 기관별 협조사항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18일 부산시의회에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 변경동의안'을 심사 보류한 것에 대해 실시협약안 통과를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공동 대응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오 군수는 이날 "이 사업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도시들과의 치열한 경쟁 결과 군 유치가 확정된 군의 역점사업이자, 야구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이라며 KBO측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덧붙여 "실내 야구연습장 및 야구체험관 등 인프라 구축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허 총재는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시의회 등 관계자와 직접 만나 사업 추진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은 지난 2013년 기장군 유치 확정 이후 2014년 'KBO-시-군 실시협약' 체결과 2015년 중앙투자심사, 2017년 시 설계용역 착수 등으로 추진돼 왔다.

이후 군은 조속한 건립 추진을 위해 KBO 정지택 전 총재와 면담, 재정투입안 제시, 실무협상 등을 거쳐 지난 1월 변경협약안을 KBO 이사회에 공식 보고하면서 내부 절차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지난 3월 시의회가 변경협약안 심사보류 결정으로 제동이 걸린 상태다.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이 들어설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는 군이 280억 원(현대차 85억)을 투입해 정규 야구장 4면과 리틀 야구장 1면, 국내 유일의 소프트볼장 1면을 조성하고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현재 166억원을 추가로 투자(53억원 기투자)해 실내 야구연습장 및 야구체험관 등을 조성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