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마량초등학교 학생들과 마을 관련 영상 제작
강진군은 마량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마량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을영상 제작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마량면의 다양한 자원과 이야기를 기록하는 도시재생 아카이브 사업으로, 마량초등학교 3·4학년이 참여했으며 총 6회 진행했다.
교육은 마량면 어린이들이 마을에 대해 배우며 마을 자원을 찾고 토론하는 등 마을과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론 수업과 태플릿PC를 활용해 영상 제작 기법을 배우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회차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소개하는 동영상 시사회를 진행해 작품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마을영상 제작 교육에 참여한 이승준(남, 4학년) “내가 살고 있는 강진 마량은 바다와 산, 친구들이 있어서 좋은 곳이다. 수업을 통해 카메라에 우리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와 아름다운 곳을 잘 담아서 소개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에 선정된 마량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마을기록을 포함한 주민참여 마을가드닝과 마을경관개선 사업, 마량 특산품을 활용한 주민소득사업 발굴과 SNS와 유튜브를 활용한 상가홍보 등 지역 재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