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한 결혼·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2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20년 5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신혼부부을 대상으로 주택융자금 최대 2억원과 주택융자에 따른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 12월말까지 총 1703세대의 주택융자와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이번 2분기 지원사업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총 400세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관내 거주하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혼인 예정 3개월 이내) 중 부부합산 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부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및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는 중복수혜 불가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결과는 오는 14일 발표되며, 대출 실행일은 28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신혼부부의 높은 주거비 부담은 삶의 질 저하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출산율 감소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이 완화돼 결혼·출산 친화적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혼부부가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