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6일 만오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22년 제1차 부산외대 중국학부 명사 특강'에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부산사무처 린천푸 총영사를 초대했다고 7일 밝혔다.
린천푸 총영사는 '대만과 한국-보편적 가치를 나누는 친구'라는 주제로 대만 문화와 역사 그리고 K-컬처가 대만 젊은이들에게 환영받는 이유 등을 강의했고, 벨기에에서의 9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학부 학부생들이 궁금해하는 국제 관계 등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김동하 중국학부장은 "방역지침 완화로 오랜만에 대면 특강을 개최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각계각층의 명사들을 캠퍼스로 초청해 비대면 시대에 부족했던 경험과 체험을 통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