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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군 최대 숙원사업 도시철도사업 조기 추진 재차 요청

시 방문해 정관선·기장선 사업 예타 대상사업 선정 요청…'KTX-이음' 열차 정차역 유치사업도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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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4.07 17:30:04

기장군청 전경.(사진=기장군 제공)

오규석 기장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는 7일 부산시 교통국을 방문해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동해선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서 군의 철도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기장군의 도시철도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정관선·기장선이 동시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 위해 지난달 30일에 이어 재방문했다.

이날 오 군수는 시 교통국 고위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장군 도시철도사업은 세계 최대 원전 밀집지역인 지역의 원전사고 등 유사 시 군민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생명선이자, 최근 롯데월드 개장 등으로 최악의 교통대란을 겪고 있는 군의 도로교통 대체수단"이라며 "기장군의 발전과 철도교통 소외 지역에 대한 도시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시철도 정관선과 기장선이 올해 예타 대상사업으로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 교통국 고위 관계자는 "관련 사항을 검토하고 있으며 도로교통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타 대상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관선 사업은 좌천 및 월평구간을 연결해 동해선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통해 정관신도시가 동부산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는 사업이다.

기장선 사업은 미씽링크 구간인 안평역과 일광신도시를 연결해 군의 원도심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노선에는 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도시철도 노포정관선의 노포~월평구간이 포함돼 있다.

더불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노선이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됐고, 사전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가 신속히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도시철도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군은 서울 청량리와 부산 부전역을 연결하는 'KTX-이음' 열차의 본 노선이 군 내 정차하는 것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차역 유치사업을 군 도시철도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오 군수가 '기장군 KTX 시대 개막'을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유치에 나선 이후, 범군민 서명운동, 한국철도공사 방문, 대통령·국토교통부·부산시 등 관계 기관에 호소문 발송, 1인 시위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향후 ‘KTX-이음’이 정차하게 되면 기장군을 중심으로 도시철도·광역전철(동해선)·준고속철도(KTX-이음)가 하나로 연결돼 부산 도심에 대한 접근성 향상은 물론 전국적인 교통망 확보로 지역 교통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을 기대한다.

또한 해당역의 이용률과 수익성 증대로 기장군 도시철도사업에도 강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 군수는 "17만 7000명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과 더불어 반드시 KTX-이음 정차역을 유치해 기장군의 KTX 시대를 개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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